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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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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2012) 발행

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12’ 발표

-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2,862만 1천명, 총인구의 17.5% -
- 한국은 47번째로 신자가 많아 -

□ 2012년 12월 31일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 2862만 1천명, 전체 인구의 17.5%로 조사됐다.

□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 2012」(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2012)에 따르면, 2012년 12월 31일 현재 세례 받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총수는 1,228,621,000명으로, 세계 총인구 7,023,377,000명(2012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의 1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1년 1,213,591,000명에서 15,030,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브라질 166,097,000명, 멕시코 101,350,000명, 필리핀 80,241,000명, 미국 71,180,000명, 이탈리아 58,049,000명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5,310,000명으로 전체 47번째,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나타났다.


◎ 아프리카-아시아 교회 지속적으로 성장

□ 대륙별 인구 대비 신자 비율은 아메리카 대륙이 63.2%로 가장 높았고, 유럽 39.9%, 오세아니아 26%, 아프리카 18.6%로 나타났으며, 아시아는 3.2%로 가장 신자 비율이 낮았다. 대륙별 신자 수는 아메리카 대륙이 598,819,000명(북미 86,452,000명, 중남미 512,367,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 286,868,000명, 아프리카 198,587,000명, 아시아 134,641,000명, 오세아니아 9,706,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 지난 5년간 세계 가톨릭 신자 수는 2007년 1,146,656,000명에서 81,965,000명이 늘어, 7.1%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륙별 5년간 신자 증가율에서 아프리카 20.4%, 아시아 11.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유럽은 1.3% 증가에 그쳤다. <표 참조>

대륙

2012년 

 2011년

 2007년

 5년간 증감률

 5년간 증감수

 세계

 1,228,621,000

 1,213,591,000

 1,146,656,000

 7.1%

 81,965,000

 아메리카

 598,819,000

 592,310,000

 568,570,000

 5.3%

 30,249,000

 유럽

 286,868,000

 285,746,000

 283,240,000

 1.3%

 3,628,000

 오세아니아

 9,706,000

 9,630,000

 9,027,000

 7.5%

 679,000

 아프리카

 198,587,000

 193,667,000

 164,925,000

 20.4%

 33,662,000

 아시아

 134,641,000

 132,238,000

  120,894,000

 11.4%

 13,747,000

□ 우리나라 가톨릭 신자 수는 5,310,000명으로 전 세계 신자의 0.43%를 차지했으며, 전년도와 같이  47번째로 신자가 많았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80,241,000명), 인도(19,762,000명), 인도네시아(7,534,000명), 베트남(6,573,000명)에 이어 5번째로 신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신자수가 4백만 명이 넘은 나라는 모두 54개국이며, 전년도에 비해 신자수 순위가 올라간 나라는 나이제리아, 우간다,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국가가 많았다. 반면 유럽 국가 중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가 한 계단, 아일랜드, 영국이 3단계나 순위가 내려왔다.<표 참조>

 

□ 교구(敎區: 성직 자치구, 자치 수도원구, 자치 선교구 포함) 수는 총 2,981개(라틴 예법 2,758개, 동방 예법 223개)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은 533개의 교구가 있다.
사목구(Pastoral Center) 수는 456,503개로 본당 사목구 221,740개, 공소 132,642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시아 지역은 본당 사목구 23,912개를 포함해 73,007개 사목구가 있다.

□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61,550명으로 주교 5,133명, 사제 414,313명, 종신 부제 42,104명으로 집계되었다. 사제 수는 2007년 408,024명에서 6,289명이 늘어 5년 사이 1.5%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커다란 편차를 보여 아시아는 2.3%, 아프리카는 2.8% 증가하였지만,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는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5년 통계를 비교하면 유럽은 사제수가 약 4% 줄어들었고 아시아는 13.7%, 아프리카는 15.8% 증가하였다.
교구 사제는 279,561명, 수도회 사제는 134,752명으로 나타나 67.5%가 교구 사제로 집계되었다.

□ 수도자는 757,843명으로 남자 55,314명, 여자 702,529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10,448명이 줄어 1.4% 감소하였는데, 특히 여자 수도자가 대폭 감소하였다. 5년 통계를 보면 유럽의 여자 수도자가 4만 명이 줄었으며 아메리카 지역도 2만 명이 줄었다. 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성직자 양성 전망을 보여주는 사제 지망자(철학, 신학 과정) 수는 120,051명으로 집계돼, 2007년의 115,919명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아프리카의 사제 지망자는 12.1%, 아시아는 13.4%, 오세아니아는 9.9%가량 증가했으나, 유럽은 10%, 아메리카는 2.5% 감소했다.

□ 2011년 세례자 수는 16,408,302명인데, 이 가운데 7세 미만 유아세례자가 13,712,721명으로 83.6%를 차지했다. 성인 세례자 비율은 아프리카가 32.9%로 높게 나타났고, 아시아 16.8%, 아메리카 11.7%, 오세아니아 11%, 유럽 4%로 집계됐다.
교회 예식으로 혼인한 사람은 2,485,486명인데, 이 가운데 243,540명(9.8%)은 혼종혼(混宗婚: 가톨릭 신자와 세례 받은 비非가톨릭 신자 사이의 혼인)이었다.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은 8,582,993명, 첫영성체자는 10,551,35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