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용어집
Total. 14

나태 懶怠

칠죄종의 하나. "게으름", “해태”를 “나태”로 바꾼다.

냉담 교우 冷淡敎友

미사 참석과 성사 생활을 중단한 신자. 한국 교회에서는 부활 전과 성탄 전에 하는 두 차례 판공성사를 3년 이상 받지 않은 신자를 냉담 교우로 분류한다. “냉담자”는 “냉담 교우”로 순화한다.

노자 성체 路資聖體

죽을 위험이 있는 신자가 마지막으로 모시는 성체.

누룩 없는 빵의 축제

“무교절”(無酵節)과 함께 “누룩 없는 빵의 축제”라는 말을 사용한다.
해마다 지내는 누룩 없는 빵의 축제, 곧 무교절은 본디 보리 수확을 시작할 때 지냈던 농경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신명 16,9 참조). 누룩, 곧 지난해에 추수한 것으로 만든 것은 하나도 넣지 않고, 순수한 햇곡식으로만 만든 빵을 먹는 것이다. 가나안 땅에 들어온 뒤에 이스라엘은 이 농경 축제를 받아들이면서, 이 축제에 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누룩 없는 빵은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 여행 양식을 장만하지 못하고 급히 떠나왔음을 상기시킨다. 탈출 12,1-20에서는 파스카와 무교절을 병합시키지만, 더 오래된 전례력에는(탈출 23,15) 이러한 연결이 이루어져 있지 않다.

(주일이 아니거나 특정일과 관련된 날은 그대로 “- 날”이라고 한다.)

농민 주일

7월 셋째 주일. 
한국 교회는 1995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낸다. 이 농민 주일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거듭 되새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