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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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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통신] 교황청 국무원 기사단의 지위에 관한 공지

교황청 국무원
기사단의 지위에 관한 공지

성인이나 거룩한 장소의 이름을 딴 기사단들에 대한 성좌의 인정에 관한 문의가 많기에, 교황청 국무원은 과거에 이미 공표한 다음과 같은 성좌의 입장을 거듭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긴다.

성좌는 성좌 고유 기사단들(그리스도 최고 기사단, 황금 박차 기사단, 비오 기사단, 성 대 그레고리오 기사단, 성 실베스테르 교황 기사단) 외에는, ‘몰타 기사단’, 곧 ‘예루살렘과 로도스와 몰타의 성 요한 구호 기사단’과 ‘예루살렘 성묘 기사단’만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추가 인정이나 개혁도 없을 예정이다.

설립 시기가 중세이든 최근이든 그 밖의 모든 기사단들은 성좌의 인정을 받지 않은 것이다. 성좌는 그들의 역사적 또는 법률적 정당성, 그 목적이나 조직 구조를 보증하지 않는다.

문서들을 불법으로 발행하거나 거룩한 장소들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모든 의혹을 피하고자, 또 선한 믿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남용의 재발을 예방하고자, 성좌는 이러한 단체들이 발행하는 것은 회원증이든 훈장이든 모두 어떠한 가치도 부여하지 않으며, 그들의 이른바 ‘수여식’을 위하여 성당이나 경당을 사용하는 것도 부적절하게 여긴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바티칸 통신(Vatican Information Service), 2012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