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 교리서 - 제 470 항

도서 구입 문의

02-460-7582~3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업무부

  • 가톨릭 교회 교리서
  • 제 1 편 신앙 고백
  •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 제 2 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 제3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셨다”
  • 제1단락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다
  • IV. 하느님의 아들이 어떻게 사람일 수 있는가?

470 강생의 신비스러운 결합에서, 성자는 인간 본성을 “취하셨지만 소멸시키지는 않으셨다.”[101] 그러므로 교회는 지성과 의지의 활동을 지닌 그리스도의 인간 영혼과 인간 육체의 온전한 실재성을 역사 안에서 계속 고백해 왔다. 그와 동시에 교회는 매번 그리스도의 인간 본성이 그것을 취하신 하느님 아들의 신적 위격에 고유하게 속한다는 사실도 환기시켜야 했다. 그리스도께서 그 인성 안에서 존재하고 행하시는 모든 것은 ‘삼위의 한 분’으로서 존재하고 행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아들은 삼위 안에서 지니시는 고유한 위격적 존재 양식을 당신의 인성에게도 전달하신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육체 안에서나 영혼 안에서 모두 삼위의 신적 삶을 인간적으로 드러내신다.[102]

하느님의 아들께서는 인간의 손으로 일하시고 인간의 정신으로 생각하시고 인간의 의지로 행동하시고 인간의 마음으로 사랑하셨다.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어 참으로 우리 가운데 한 사람이 되셨으며, 죄 말고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같아지셨다.[103]

470 Cum, in Incarnationis arcana unione, natura humana “assumpta, non perempta sit”, Ecclesia saeculorum decursu adducta est ad plenam animae humanae cum eius intellectus et voluntatis operationibus atque corporis humani Christi realitatem confitendam. Sed pari modo in memoriam vicissim revocare debuit naturam humanam Christi tamquam propriam ad Personam divinam Filii Dei pertinere qui illam assumpsit. Quidquid Ille est et quidquid Ille agit in ea, “ex Uno de Trinitate” provenit. Filius igitur Dei humanitati Suae proprium modum exsistendi personaliter in Trinitate communicat Suum. Sic Christus, tam in Sua anima quam in Suo corpore, divinos Trinitatis mores humane exprimit:

“Filius Dei [...] humanis manibus opus fecit, humana mente cogitavit, humana voluntate egit, humano corde dilexit. Natus de Maria Virgine, vere unus ex nostris factus est, in omnibus nobis similis excepto pecc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