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 교리서 - 제 496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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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업무부

  • 가톨릭 교회 교리서
  • 제 1 편 신앙 고백
  •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 제 2 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 제3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셨다”
  • 제2단락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
  • II. 동정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
  • 동정 마리아

496 초기의 신앙 표현들에서부터,[152] 교회는 예수님께서 오로지 성령의 힘으로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셨다고 고백했으며, 이 사건의 육체적인 측면도 긍정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남자의 관여 없이 성령으로”[153] 잉태되셨다. 교부들은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오시는 분이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징표를 동정 잉태에서 알아보았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는(2세기 초)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을 확고하게 믿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154] 하느님 의지와 권능으로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며,[155] 참으로 동정녀에게서 나셨고, …… 그 육신으로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우리를 위하여 참으로 못 박히셨고 …… 참으로 수난하시고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156]

496 Inde a primis fidei formulis, Ecclesia professa est Iesum per solam virtutem Sancti Spiritus in sinu Virginis Mariae esse conceptum, rationem etiam corporalem huius affirmans eventus: Iesus “absque semine [...] ex Spiritu Sancto” conceptus est. Patres in conceptione virginali signum perspiciunt de eo quod vere Filius Dei in humanitate venit sicut nostra:

Ita sanctus Ignatius Antiochenus (initio saeculi secundi): “Observavi vos [...] plena firmaque fide credentes in Dominum nostrum vere oriundum ex genere David secundum carnem, Filium Dei secundum voluntatem et potentiam Dei, natum vere ex virgine; [...] vere sub Pontio Pilato [...] clavis confixum pro nobis in carne [...]. Vere passus est, ut et vere resuscitavit”